한국영화사랑 오발탄


문연자   am.1:35, Wednesday ( 1892hit )
[비오는 날의 수채화] 이건 진짜 첫경험...

내가 처음으로 눈물까지 흘려가면서 본 영화를 꼽는다면
음..
중1때이던가.. 본 "비오는날의 수채화"라는 영화다.
그 당시 옥소리도 처음 영화를 데뷔하는것이었고
그 당시로선 꽤 높은 흥행성적을 거둔것으로 안다.
내용이야..
고아원에서 온 양아들
둘은 사랑하는 사이지만.. 피만 다른 형제라는 이유로..
어쨋든 정말 마음아프게 본 영화다..


가장 기억이 남는 장면을 두장면 꼽으라고 한다면
이경영하고 옥소리가 옷갈아입는 장면..
킥킥.. 정말 우스웠었다.
이경영의 꺄라라락~~ 어설픈 까마귀소리
그리고 또 한장면은 마지막 장면이다
"오빠, 친오빠가 아니면 어때?
서로 사랑하면 되지.. 흑흑.." 하면서 울던 장면.
사랑이 뭔지도 아무것도 제대로 아는게 없었던 그 당시에
그냥 이유없는 눈물 참 많이 흘렸었다.
지금도 그 테입장만하고 가끔씩 본다.
정말 좋은 영화다.
연기는 어설프지만..


어쨋든 난 한국영화가 좋다.
자막이 없다는 이유로 화면만 보면 되니까.. 라는 그런 이유는 아니다.
한국인정서에도 맞고 심한 장면도 별로 없고..
호러는 정말 무섭지만..


이것으로 첫경험을 마칠까합니다.
아는것도 없고 무작정 영화가 좋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접니다.
그냥 좋습니다!!
사람이 좋다, 영화가 좋다~~~


한국영화 열나게 발전하시길~~

name 

pass 
  ←  [베스트장면] 개같은 날의 오후. 조세진  
  →  [베를린 리포트] 영화배우를 꿈꾸던 소녀..... 강미영  
  list  re   edit   del    


Copyright 1999-2021 / skin by E*so